광양시는 민방위대원 2차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만 20~40세(1994~1974년생) 민방위대원 중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2014년 민방위대원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 4시간씩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가안보 등 기본교육 ▲ 심폐소생술, 화생방 훈련, 화재예방, 지진대비 훈련, 연기 피난탈출 등의 실전훈련교육으로 진행된다.특히, 민방위대원의 편의시책으로 평일 주간교육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야간교육(27일)을 별도로 개설 운영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타 시군구에 출타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도 이번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만약, 민방위 교육을 정당한 사유 없이 연 1회 받지 않은 대원은 민방위기본법 제39조 제1항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797-1932)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민방위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민방위대원 교육은 전시·사변 또는 재난 등 민방위 사태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니 만큼, 전 대원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와 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BYELINE>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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