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거리가 멀어 구 보건소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응암동 신사동 수색동 증산동 지역주민을 위해 응암보건지소 문을 열었다.구는 24일부터 응암보건소 업무를 개시,27일 개소식을 갖는다.응암보건지소는 최근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을 설치, 우울증과 자살예방,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응암보건지소 조감도
또 고혈압, 당뇨교실과 영양, 운동 금연 절주상담 등 만성질환예방사업을 비롯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보건사업과 의료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하현성 은평구보건소장은 "올 3월 구산보건지소 개소에 이어 응암보건지소를 개소함으로써 은평구에는 1보건소, 2보건지소, 1보건분소의 공공보건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보건소 원거리 지역주민의 이용불편을 해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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