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CJ헬로비전은 유선 출혈경쟁 속에서 최근 약세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CJ헬로비전은 전장 대비 50원(0.47%) 내린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배이고 EV/EBITDA(기업가치/세전이익)는 4.4배이다"며 "케이블 사업자의 탁월한 현금창출 능력 때문으로 디지털 전환 투자가 완료되는 2016년부터는 배당성향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홍 연구원은 또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29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263억원을 전망한다"며 "방송 가입자 순증은 3만3519명으로 케이블 사업자 중 유일한 순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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