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이랜드 NC백화점 명품관 ‘럭셔리갤러리’를 오픈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G마켓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명품관인 ‘럭셔리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NC백화점 명품관이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 G마켓에서 NC백화점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백화점 명품관이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G마켓은 단독 입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명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펜디,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등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24일에는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할 수 있는 ‘펜디 미니크로스 파우치'를 시중가 대비 37% 할인된 60만원에 판매한다. 25일에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방한 효과가 뛰어난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50% 할인된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어 ‘투미 남성용 백팩’(TUMI ALPHA BRAVO LEJEUNE, 42만9000원), ‘무스너클 스틸링 파카’(72만2000원)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버버리, 토리버치 상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또 ‘럭셔리 갤러리’ 내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쿠폰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온라인몰 명품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다. G마켓이 최근 한달(10/21~11/20)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수입 명품 판매를 조사한 결과 주얼리 판매가 10배 이상(963%)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스니커즈와 잡화 판매는 각각 4배 가까이(293%) 증가했으며 의류 판매도 239% 늘었다. 여행가방 판매도 3배 이상(261%) 증가하며 다양한 품목에서 수입명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 패션실 남성헌 실장은 “백화점 명품관 입점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명품을 소개 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픈 기념으로 반값 할인, 할인 쿠폰 증정 등 파격적 혜택을 마련한 만큼 명품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많은 고객들이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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