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노조, 지역복지단체에 장애인 특장차량 전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노동조합창립 19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시 중구 소재 복지단체인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특장차량 1대를 전달했다 23일고 밝혔다.장애인 특장차량은 장애인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장애인용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장기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는 발이 되어 한층 여유롭고 폭넓은 생활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으로 총 1억8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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