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국제행사 참석·국비 확보 동분서주

이낙연 전남도지사(왼쪽)는 19일 오전 국회를 방문,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회가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하여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지역 현안사업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전남도 <br /> <br />

"19일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남해안철도 등 현안 설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연일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석 중임에도 불구하고 19일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회가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전남지역 현안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현안사업은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이 지사는 현재 국회 예산 심의가 한창인 점을 감안,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챙기기 위해서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며 지난 3~4일 광주전남 국회의원 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과 예산정책협의회, 예결위 위원들을 면담한데 이어 이날 또다시 국회를 방문했다.특히 이 지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여수와 순천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제행사 참석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아침시간을 이용해 잠시 국회를 방문해 국비 학보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곧바로 순천으로 달려가 주한외교단 간담회에 참석했다.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정부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해 현재 예산안 조정소위원회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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