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 및 항만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사 청원경찰(이하 청경)을 대상으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원경찰 대상 실탄 사격 훈련""항만 경비·보안 인력의 즉각 조치능력 등 역량 제고"[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 및 항만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사 청원경찰(이하 청경)을 대상으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사시 즉각 조치능력 등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광양경찰서 권총사격장과 광양제철소 예비군연대 소총사격장에서 청경 전원(54명)을 2개조로 편성해 권총과 소총 각 10발씩 실탄을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양경찰서와 예비군연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총기별 전문 교관이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사격훈련에 참여한 이복기 청경 대장은 “평소 여수광양항의 경비·보안 및 방호를 담당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실탄 사격훈련을 통해 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 및 항만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사 청원경찰(이하 청경)을 대상으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사격 우수자 8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장려책을 마련하기도 했다.공사 전재범 부장은 “향후 항만 경비·보안 인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해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를 위한 양질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실탄 사격훈련에 이어 특수경비원(특경)에 대한 소총 사격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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