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공업, 실적 불확실성에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리노공업이 실적 불확실성에 급락하고 있다.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리노공업은 전일보다 4300원(11.24%) 내린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리노공업에 대해 4분기 이후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리노공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7% 줄어든 235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84억원으로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115억원을 하회했다.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던 주요 원인은 핀(Pin) 매출액이 66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소켓 매출액이 15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이후 불확실성은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남 연구원은 "핀 수요 공백이 발생했다"며 "생산량을 축소시켜 재고 관리를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문량이 급격히 축소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향후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1% 감소한 210억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76억원으로 예상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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