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전국 850여 급식장에 '슈퍼푸드' 선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환절기를 맞아 고영양·저칼로리로 대변되는 '슈퍼푸드' 메뉴를 전국 850여 급식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아워홈이 2008년부터 시행중인 'h-plus 건강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마늘, 토마토,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녹차, 블루베리, 적와인, 귀리, 시금치 등을 활용한 메뉴를 식단에 적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또 타임지의 슈퍼푸드 외에도 렌틸콩, 병아리콩, 치아씨드, 케일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신(新) 슈퍼푸드 메뉴도 선보인다.아워홈은 슈퍼푸드 메뉴를 선보이는 날엔 모든 메뉴에 슈퍼푸드 식재료를 1가지 이상 포함하고 튀김요리는 제외하며 면은 쌀면 외에는 사용을 자제할 것을 각 급식장에 권장할 계획이다.이번 슈퍼푸드 메뉴는 지난 13일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향후 아워홈의 전국 급식장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이날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선 렌즈콩커리, 치아씨드 샐러드, 병아리콩버섯된장찌개, 제육흑임자두부비빔밥, 귀리밥 등을 활용한 메뉴가 고객들에게 제공됐다.또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급식장 앞에선 자신의 생체 나이를 측정해볼 수 있는 악력 테스트 프로그램을 마련, 치아씨드 블루베리주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아워홈 관계자는 "젊게 살기, 건강하게 살기 등 웰빙에 대한 열풍이 부는 만큼 급식업계도 앞장서 건강식을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슈퍼푸드를 포함한 건강식의 필요성을 제대로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