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정석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정석원이 이준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이 증폭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연출 이상엽, 극본 최윤정)에서 정석원은 신하균이 사라지자 이준에게 반감을 표면으로 드러내는 등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더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고 전했다.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 백' 3회에서 정이건(정석원 분)은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최대한(이준 분)이 은하수(장나라 분)를 광고모델로 추천하자, 피식 웃으며 "그래도 일은 하시네요?"라며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한을 향한 반감을 드러냈다.이어 어제 방송된 4회에서 정이건은 '최고봉 회장의 일대기' 작품전시회에서 최대한과 홍지윤(박예진 분)의 실랑이를 보곤, 대한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좀 달라질 줄 알았더니 여전하네. 비즈니스가 싫으면 뒤늦게 아들 노릇이라도 하던가"라며 비꼬아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 최대한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홍지윤에게 은근한 질투심도 내비쳐, 앞으로 이들 사이에 더할 팽팽한 긴장감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석원이랑 이준 본격적인 신경전 기대된다!", "이 와중에 정석원 수트핏보고 레알 심쿵!", "정석원 은근히 한 여자만 바라보는 타입인 듯? 질투하는 모습 더 보여주세요", "다음 주에는 정석원이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완전 기대! 수요일만 기다려요~"등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져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그려내는 MBC '미스터 백'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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