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왼쪽 첫번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 도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룡 회장, 허식 농협금융지주 상무, 김재기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오른쪽부터 조완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지은환 농협은행 홍천군지부장.(자료제공:농협금융지주)<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 왕대추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13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고 도시의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종룡 회장은 "농촌마을과 기업이 힘을 모아 도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금융은 왕대추마을 회관에 공동 화장실 신축을 지원하고, 마을에 위치한 속초초등학교 좌운분교에 과학교구를 지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