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걸스데이 리얼콘 출시

걸스데이 카카오톡 리얼콘

-애니콘, 사운드콘, 스티콘에 이어 리얼콘…이모티콘의 진화에 앞장[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4인조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 손잡고 카카오톡 리얼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리얼콘은 2초 정도의 짧은 영상을 이모티콘화해 현실감 있는 감정표현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인기스타의 움직이는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담아 이모티콘 포맷에 맞춰 제작했다. 기존 애니메이션 기반의 ‘애니콘’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24종으로 구성된 이번 걸스데이 리얼콘은 민아의 ‘안녕’과 ‘아잉~’, 혜리의 ‘충성!’과 ‘아놔~’, 소진의 ‘고마웡’과 ‘뽀뽀’, 유라의 ‘흑흑’과 ‘응???’ 등, 평소 대화창에서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 위주로 제작돼 사용성을 한 층 높였다. 다음카카오는 “이모티콘이 재미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 잡게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이모티콘 개발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리얼콘이 제공하는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사용자들이 메신저 이용의 즐거움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재미와 개성 있는 소통방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또 최초로 리얼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및 다음 티비팟을 통해 공개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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