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완료되고 적대적 M&A측은 검찰 수사 의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일산업(대표 송권영)이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신일산업은 지난 7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유상증자가 86.3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일산업 측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소액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달된 자금으로 환경가전과 건강기기제품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회사의 매출을 증대시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산업은 지난 17일 금융감독당국이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해 황귀남, 윤대중, 강ㅇㅇ 등 적대적 인수합병(M&A) 측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음을 공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을 통해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검찰에 수사의뢰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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