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중앙정부 인적네트워크 구축 박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공무원 9명을 완도에 초청해 완도군청 해양수산과 공무원들과 지중해 파트너쉽 간담회를 개최했다 <br />

"지중해파트너쉽 간담회 개최, 수산시책 공유 및 어업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발전의 인적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중해파트너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중해 파트너쉽이란 지자체와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울적인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지자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류시책이다. 완도군은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공무원 9명을 완도에 초청하여 완도군청 해양수산과 공무원들과 지중해 파트너쉽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기관 공무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방향과 기후변화 대응, 한중 FTA 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지자체와 중앙부처간 정보교류 활성화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완도군과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기반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최종석 양식산업과장은 “지중해 파트너쉽 간담회에서 건의한 완도군의 수산시책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공직자들은 현장행정을 익히고 실무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전복양식장 및 넙치양식장 방문, 수산물 원산지 단속 현장을 직접 방문후 귀청했다. 완도군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유대를 강화해 가면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의 취약분야인 중앙단위 인적기반 확장으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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