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도넘은 악플러에 '씁쓸한' 답변…소속사 '법적 절차 밟을 것'

미쓰에이 수지

수지, 도넘은 악플러에 '씁쓸한' 답변…소속사 "법적 절차 밟을 것"[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쓰에이' 멤버 수지(배수지·20)가 악플러가 남긴 말에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악플성 글을 보냈다.이에 수지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며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걸그룹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앞서 수지는 지난해 12월 KBS-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라고 답한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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