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이용수요 12만1천명… 전달보다 2만1천명 증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광주-제주노선을 매일 네 차례 운항하면서 광주공항이 활기를 찾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9월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광주~제주노선 이용 수요가 첫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10월중에는 9월보다 2만1000명 늘어난 12만 1000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월부터 10월중에 기존 항공사의 이용객 잠식 없이 새로운 항공수요를 창출하고 기존 대형항공사의 이용객 증가를 이끄는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등 티웨이항공 광주-제주노선 취항이 광주공항 활로 모색의 전환점으로 분석된다.10월 광주~제주노선 이용 통계를 보면, 전체 이용객은 12만1899명으로 이중 티웨이항공 4만1620명(34.1%), 아시아나항공 4만1182명(33.8%), 대한항공 3만9097명(31.0%)을 각각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렴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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