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일 열린 사람인 김장 나누기 행사
14일에는 야쿠르트(10kg짜리 250박스), 15일에는 구로구 새마을 부녀회(10kg짜리 100박스), 20일에는 티뷰크복지재단(10kg짜리 500박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특히 KT&G복지재단은 11일 10kg짜리 1570박스나 김장해 사회복지시설에 1420박스, 저소득 가정에 150박스를 전달한다. 다음달에도 신세계I&C(10kg짜리 100박스), 비상교육(10kg짜리 400박스)이 김장 릴레이에 동참한다.구는 AK프라자와 함께 19· 20일 이틀간 김장시장을 개설한다. 구청광장 앞에서 열리는 김장시장에서는 산지에서 생산된 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 일체와 부재료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21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치명인 유정임(59)이 맛있는 김치 담그기 비법을 선보이고, AK프라자 임원진과 소비자지킴이 회원 15명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 10kg 100박스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해준다.이성 구로구청장은 “기업, 단체와 함께 직접 준비한 김장이 지역내 외로운 이웃들의 긴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