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가 ‘베스트 인적자원기관’ 선정돼 김양숙 교육혁신팀장(오른쪽)이 수상을 하고있다.
"교육부-안행부 주관…전국 지자체 중 신규인정은 유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를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이하 베스트 인적자원기관)’으로 인증했다. 7일 서울 중구 오펠리스에서 열린 ‘201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광산구가 베스트 인적자원기관으로 인정받은 것. 이 인증은 2006년부터 교육부와 안행부가 인적자원 관리·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공공기관을 선발·인증해주는 제도로, 올해 신규인증을 받은 전국 공공기관 18곳 중 지자체는 광산구가 유일하다. 평가지표는 인적자원관리(40%)와 인적자원개발(60%) 2개 분야 35개 항목이었다. 광산구는 △교육·훈련 전담조직 신설 △신규 공직자 ‘희망엔진 캠프’ 운영 △학습조직 및 정책동아리 활동 △직위공모제·전문직위 지정 등 특히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형배 구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토대로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높이도록 힘쓴 결과다”며 “‘더 좋은 광산’을 위해 시대를 앞서가는 공무활동가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으로 광산구는 앞으로 3년간 베스트 인적자원기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베스트 인적자원기관 클럽과 관련 워크숍 컨설팅에 참여할 혜택도 얻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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