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스마트글로벌 대표가 4분기 신규 사업 매출이 기존 사업 매출 규모와 비슷해지며 의미 있는 변화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호준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4분기는 기존 사업인 이미지센서와 신규 사업인 스마트글라스 부문의 매출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이는 아주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올해는 흑자 기조 속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라며 "내년에는 스마트글라스 부문의 고성장을 통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스마트글로벌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1000만원 적자보다 39억이 개선됐다. 순이익은 3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억3000만원 적자보다 약 35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1%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50% 오르며 올해 분기당 최고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당기순이익도 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이 대표는 "실적 개선은 기존 이미지센서 사업부가 과감한 구조조정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흑자 기조가 정착된 데다 신규 사업인 스마트글라스 사업 매출이 본격화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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