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1월 '슈퍼매치' 우리가 잡는다!'

[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를 한다. FC서울에게 11월에 열리는 슈퍼매치는 반갑다.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서 에스쿠데로, 고명진 등의 활약으로 2-1로 이겼다. 2012년에는 정조국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FC서울은 ‘수원킬러’로 불리는 중앙 수비수 김진규의 활약을 기대한다. 김진규는 슈퍼매치에서 두 골을 결승골로 넣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에스쿠데로도 공격의 중심에 선다. 도움 세 개를 기록한 고명진 역시 수원전에 강했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슈퍼매치에서 2승1무1패를 거두며 3년 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점했다. 지난 4월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원정 징크스를 털었고, 7월에도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0-1로 져 상대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FC서울은 슈퍼매치 승리 분위기를 발판으로 오는 23일 성남FC와의 FA컵 결승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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