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수거

서대문구, 11월10일부터 12월21일까지 50ℓ, 75ℓ, 100ℓ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긴 김장쓰레기 수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김장철에 많이 발생하는 배추와 무 부산물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11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50ℓ, 75ℓ, 100ℓ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긴 김장쓰레기도 수거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에 따라 다량의 김장쓰레기를 최대 20ℓ 이하 음식물 전용봉투에 일일이 나누어 담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단, 일반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외에 다른 음식물쓰레기나 일반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는다.따라서 흙이 묻은 뿌리, 노끈, 자루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김장쓰레기만 담아야 한다.또 수거 때 식별하기 쉽도록 구청이 제작한 ‘김장쓰레기 배출 스티커’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부착해야 한다. 스티커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 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받거나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서대문구는 주민들의 원활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전담반’을 편성, 운영한다.또 김장철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아파트 게시판, 구 홈페이지, 블로그(서대문 소통창구 TONG)에도 게시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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