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9월 공장주문 0.8% 증가…'예상하회'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독일의 지난 9월 공장주문 증가세가 예장을 밑돌았다. 독일 경제부는 독일의 9월 공장주문(계절 조정)이 전월보다 0.8%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4.2%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 2.3%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바클레이스의 토마스 하라제스 선임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줄고 있고 유로존 수요가 둔화되는 등 외부환경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독일의 국내 수요는 나쁘지 않은 만큼 민간소비는 점차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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