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읍 차 페스티벌 개최 ‘성료’

'제3회 정읍 차 페스티벌’이 2014가을축제와 어우러져 지난 1일부터 2일 까지 내장문화광장 옆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3회 정읍 차 페스티벌’이 2014가을축제와 어우러져 지난 1일부터 2일 까지 내장문화광장 옆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녹차를 비롯해 여주차와 개똥쑥차, 구절초차, 흰민들레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茶)들을 선보였고, 연근차 등 새로운 차도 소개됐다.또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문화공연, 무료시음, 도자기 및 자생식물 전시, 차 관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농촌지도홍보관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그동안 지도했던 실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또한 이날 KBS전국노래자랑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작곡가 이호석씨가 차 페스티벌 행사장을 깜짝 방문, 정읍의 대표곡인 ‘내장산’을 비롯해 여러 곡을 불러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정읍시민들을 포함해 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 신뢰를 쌓음은 물론 정읍의 차 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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