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제20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는 지난 31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제20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 일반안 4건을 포함해 총 7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3건의 현지점검 및 부산물자원화센터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특히, 임시회 첫날인 27일에는 윤영규의원 대표발의로 ‘쌀 시장 전면개방 반대 및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통해 농촌을 살려야 한다는 곡성군 농업인의 격앙된 외침을 정부에 대변했고, 보건의료원, 산림훼손현장, 생물방제연구원을 현장 점검해 현황설명을 듣고 군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또한 강대광 의원은 부산물자원화센터 톱밥동 매각과 처분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다음부터는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이국섭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을 위하고 곡성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행부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며 “ 오는 5일부터 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각별히 신경 써 정부의 쌀 시장 전면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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