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창조경제 이뤄낼 ‘지식재산 소통 콘서트’…김영민 특허청장과 벤처기업인, 대학생, 이노비즈기업인, 일반인들 대화
김영민(왼족) 특허청장이 3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KAIST 소재)에서 열린 '삼무삼통(3無3通) 지식재산 소통 콘서트 때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31일 ‘지식재산 소통 콘서트’를 대전서 열었다.특허청은 이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 바탕이 되는 지식재산 생태계 마련을 위한 ‘삼무삼통(3無3通) 지식재산 소통 콘서트’ 2번째 편을 열었다고 밝혔다.‘3無3通’이란 지식재산보호의 걸림돌이 되는 ▲위조품 불법제조·유통 ▲창의적 아이디어 훔치기 ▲영업비밀·기술 빼내기 등 3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기관장이 현장소통으로 국민과 정책공감대를 이뤄가는 정책소통 콘서트 이름이다.이 자리엔 김영민 특허청장이 벤처기업인, 대학생, 이노비즈기업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업비밀과 기술유출 피해 심각성과 방지대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특히 ▲‘산업기술 유출사건 사례’(정점영 서울지방경찰청 팀장) ▲‘영업비밀과 기술유출 방지책’(김상도 정특허법률사무소 소장) ▲‘영업비밀과 기술유출사건의 법적 대응’(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을 주제로 한 강연도 있었다.
김영민(앞줄에서 왼쪽에서 3번째) 특허청장이 '삼무삼통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김 청장과 참여강사, 특허청 산업재산보호, 상표·디자인·특허심사 정책부서담당자가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말해주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특허청은 지난 9월25일 서울농심 본사 SK셀러존에서 온라인쇼핑몰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위조품불법제조 및 유통근절을 주제로 한 ‘짝퉁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편 소통콘서트를 열었다.한편 특허청은 오는 11월18일 서울 한글박물관에서 디자인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꿀꺽! 그 방지대책은?’이란 주제의 3번째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