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육상 단거리의 김민지(19·제주도청)가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주종합경기장에서 31일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9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한솔(김포시청·24초69)과 이선애(안동시청·24초87)의 추격을 뿌리치며 한국 육상의 희망임을 입증했다. 김민지는 전날 여자 일반부 100m에서도 11초75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의 여호수아(27·인천광역시청)도 2관왕을 차지했다. 200m 결승에서 21초14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조규원(울산시청)은 21초50으로 2위, 김국영(안양시청)은 21초78로 3위를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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