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9일 보건의료원에서 보육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어린이집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위생 수칙으로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오염된 손으로 코나 눈, 입을 만지지 않도록 지도.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도록 지도. ▲ 침 등 호흡기 분비물로 오염된 물건은 비눗물로 씻도록 하는 지도와 함께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대응 요령.▲ 감염병에 걸렸거나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지도. ▲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수두 등의 감염병을 진단 받은 경우 즉시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신고하기.▲ 증상발현 후 학교나 학원에서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기간 등교, 등원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 등 감염병 발생 확산방지를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보육시설 협의회 총무는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가순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은 “앞으로도 시설과의 협조체계로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 보건교육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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