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타이어가 지난 3·4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타이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2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1조7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매출액 비중이 31%를 차지하며 지난해 3분기 비중 28.4%를 웃돌았다"며 "구주지역과 미주지역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5.4%, 10.3% 상승하는 등 자동차 문화의 중심지인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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