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의 유한준이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팀이 0-2로 뒤진 7회말 1사 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쳤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외야수 유한준(33)이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개인 통산 첫 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이다.유한준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0-2로 뒤진 7회말 1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B-2S에서 LG 선발 신정락(27)의 4구째 커브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비거리는 120m.이 홈런으로 이날 경기 첫 득점을 올린 넥센은 8회초 LG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1-2로 점수차를 좁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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