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경제와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농어촌벤처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 1세션에서는 김주미 중기연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정부의 '6차 산업화 정책'의 활성화와 선진국의 농업 선진화 정책으로 농어업 벤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농어업 벤처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 구축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농어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과의 접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농어업 벤처 기업의 주력 제품(서비스)과 가장 관련성이 큰 NT(바이오 기술), ET(환경 기술) 등의 산업에 대해 중점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제 2세션에서는 김동환 국민경제자문회 위원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전략'을, 제 3세션에서는 유화성 안동마 부용농산 영농조합 대표가 '농업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뒤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공동의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박춘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관리부장, 서종석 전남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패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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