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사진=SBS 방송캡처]
정성호 아내, 서른에 '아이 넷' 엄마…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 '눈길'[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자기야' 정성호가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작성해 눈길을 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정성호가 "다섯째는 절대 임신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정성호의 장모 오영숙 씨는 아이를 넷이나 낳고 고생하는 딸 경맑음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특단의 조치로 정성호에게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받기로 했다.오영숙 씨는 정성호에게 "다섯째 낳을 거야? 말 거야?"라며 따졌고, 정성호는 "저도 안 낳을 생각이다.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대답했다.이에 장모 오영숙 씨는 "병원에 갈 거냐 어떻게 할 거냐. 내가 셋째까지 속아줬는데 넷째가 생겼다"라고 분통을 터뜨리자 정성호는 "아이들은 신이 준 선물이다"라며 능글맞게 대꾸했다.장모는 그런 정성호를 보며 "어떻게 그렇게 둘이 사랑을 하냐"라면서 반강제로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쓰게 했다.한편 정성호는 9살 연하의 아내 경맑음과 지난 2008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결혼했다. 경맑음은 24살 어린 나이에 아이 엄마가 됐고, 서른 살이 된 지금은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정성호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성호, 다섯은 진짜 많긴 많다", "정성호, 나라에 좋은 일 하셨네", "정성호, 다섯째 생기면 어쩌려고", "정성호, 다산하셨네", "정성호, 정성호 장모님도 이해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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