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하이닉스 '내년 낸드 비트그로스 40% 무난히 달성'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SK하이닉스가 내년 낸드플래시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환산 생산량 증가율) 4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장 사장은 23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D램은 연간 20%대 중반, 낸드플래시는 40%대 중반의 비트그로스 증가가 예상된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캐파증가보다 제품 믹스개선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닉스도 무난하게 낸드플래시 비트그로스 4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가 절감으로 낸드플래시 영업이익률이 4분기부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 생산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증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사업계획이 아직 수립 중이라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내년 미세화공정을 적극 채용하고 MLC에서 TLC로의 전환이 상당부분 일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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