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다.TF팀장으로는 당 경제혁신특위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이 내정됐다. 이 의원은 올해 초부터 당내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왔다.또 당 경제혁신특위 공적연금개혁 분과 위원인 김현숙 의원을 포함 총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첫 TF 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추진 일정, 야당과의 협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개혁안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야당과 협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새누리당은 '더 내고 덜 내는 연금개혁안'을 지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연금 개혁안을 마련중이어서 입장차가 적지 않고 공무원 노조의 강한 반발로 협상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