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진도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도읍 소전미술관에서 ‘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제39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릴 ‘한마음 나눔 장터'에서는 군민들이 기증한 미술작품, 농수산물, 주류, 서적,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재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유명작가와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서화작품을 비롯해 평소 소장하고 있던 기증품을 증여 받아 판매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나눔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된다.조왈현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진도협의회(문의 전화 061-540-3244)는 29일까지 군민들로부터 각종 작품과 물품 등을 기증받고 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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