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 이주여성 상담가운데 이혼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가 1년간 이주여성·가족들로부터 받은 상담 총 5169건 가운데 이혼문제가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체류문제 14.8%였으며, 나머지는 부부갈등 11.2%, 가정폭력 9.8%, 일반법률 7.9% 순이었다. 국적별 이용률은 중국이 42.8%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8.8%, 필리핀 9.1%, 몽골 3.4%, 네팔과 우즈베키스탄 순이었다. 긴급단기보호시설인 한울타리쉼터의 경우 베트남 이주여성 이용이 24%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중국 17.7%, 몽골 10.4% 순이었다. 평균 이용기간은 15일 미만이 67.7%로 대부분이며 3개월 이상 장기 이용한 사례도 10%정도 있었다.한편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한울타리쉼터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가족갈등을 겪고 있는 서울 거주 15만여 명 다문화가족들의 갈등해소와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3년 9월 개원한 시설이다.시는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한울타리 쉼터의 지난 1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전문상담 및 긴급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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