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기존주택매매 1년來 최대(상보)

사상 최저 수준 주택담보 대출 금리, 고용시장 개선 등 요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최근 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전미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2.4% 늘어난 51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10만건을 웃도는 기록이다. 주택매매건수 증가 요인으로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주택담보 대출 금리, 고용시장 개선 등이 꼽혔다. 짐 오설리반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회복세가 견고하다"며 "모기지 금리가 낮아져 구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재고는 6% 증가한 230만채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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