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환풍구 붕괴사고 부상자 중 2명 건강 호전돼…"중환자실서 일반실로"[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부상자 9명 중 2명이 20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사고 직후 경기 분당의 모 병원에서 골절 수술 등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장모(36)씨는 이날 오전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분당 내 또 다른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정모(45)씨 또한 일반 병실로 이동,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대책본부 한 관계자는 "정확한 상태는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2명이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며 "이후 미음 등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가족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등 호전된 상태"라고 말했다.하지만 나머지 중상자 7명은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 있는 정모(30·여)씨는 흉부 손상으로 응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다른 부상자 천모(41)씨도 분당구 모 병원에서 골절 수술 등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환풍구 붕괴사고, 다행이다" "환풍구 붕괴사고, 얼른 쾌차하시길" "환풍구 붕괴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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