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선전' U18 女 농구, 아시아선수권 3위 매듭

박지수[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이 3위를 했다. 요르단 암만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3-4위 결정경기에서 대만을 57-54로 이겼다. 성인 대표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센터 박지수(분당경영고)가 다시 한 번 골밑을 장악했다. 39분을 뛰며 20득점 21리바운드 4가로막기 3도움으로 공수를 주도했다. 안혜지(동주여고) 등도 12득점으로 제 몫을 해 상위 세 개 나라에게 돌아가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챙겼다. 대회는 내년에 러시아에서 열린다. 이어 열린 결승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60-53으로 물리치고 3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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