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
2012년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통합안전센터는 구청 본관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 274㎡ 면적의 넉넉한 공간에 24명의 운영요원이 중구 곳곳에 설치된 총 732대의 CCTV를 관제하며 방범 공원 학교 주정차 문화재 쓰레기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9명의 범인을 검거, 239건을 경찰신고하는 등 중구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맹활약했다.통합안전센터는 범죄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2013년 ‘중구민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정책 1위’로 선정됐다.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안전도시만들기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최창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통합안전센터가 실제상황 대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안전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