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대학 최대규모 태양광·LED로 전력사용 16%↓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립대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LED조명등을 이용, 올해 1월~9월까지 전력사용량을 전년동월대비 15% 아꼈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대는 현재 전력사용 절감량 등을 고려해 올해 예상 전력 사용량이 전년대비 16%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연 3억8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시립대의 설명이다. 시립대는 중앙도서관 등 건물 옥상에 발전용량 총 353㎾의 태양광발전소를 갖추고 있다. 교내에 고효율 LED 조명이 전체 조명의 92%를 차지하는 점도 전력 사용량 절감에 영향을 미쳤다. 시립대는 신축 예정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 설치를 확대해 에너지 자급률을 6%까지 높이고 LED조명 보급률 100%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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