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부지확보 6년 째 지지부진 광주동부경찰서 이전 서둘러야'

주승용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은 16일 광주경찰청 국정감사에서 6년 째 지지부진 한 동부경찰서 이전 문제에 대해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동부경찰서는 3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매년 방수공사 등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민원인 주차장과 휴식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08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지만 신축이 가능한 3,900평 이상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추진되었다가 최근 무산 된 계림 7구역과 지원중학교 인근 부지 확보가 무산되면서 현재는 학동 4구역 등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부지 확보를 못해 동부서 이전이 마냥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광주시와 경찰청 본청 등 관계 당국과 함께 부지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다각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호남 의원으로서 국회나 본청 차원에서 해결해야 문제가 있다면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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