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다산콜센터에 설치된 하츠의 버티컬에어가든.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는 120 다산콜센터에 '버티컬 에어가든(Vertical Airgarden)'을 무상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츠의 대표 제품인 버티컬 에어가든은 수직 벽면에 식물과 자연 토층을 육성한 수직녹화 시스템으로, 공간에 녹색 식물의 쾌적성을 더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의 조성을 돕는 제품이다. 이번 설치는 하츠가 지난 6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BSN과 손잡고 진행하는 '감정안전 실천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비스직 근로자의 감정 노동 스트레스를 덜고 업무 환경을 쾌적화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하츠는 전국 서비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 모집을 거쳐 120 다산콜센터 등 총 2곳을 공모 대상으로 선정했다. 하츠 관계자는 "하츠의 버티컬 에어가든은 수직 공간에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폐쇄된 사무실 공간에서도 숲 속에 온 듯한 삼림욕 효과를 준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서비스 근로 현장에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감정 안전 보호장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