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세 번째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이달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와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의 주제와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진행까지 하는 자발적인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약 250명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사랑의 집 짓기 행사다. 약 90명의 임직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춘천과 진주에서 건축 봉사에 참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정을 위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헌혈, 독거노인 돌봄, 산타 데이,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마음나눔 캠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직접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 배기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임직원들이 직접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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