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아픈 남지현 걱정하는 '착한 손'…女心 '두근'

박형식 /KBS2 '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 남지현의 건강을 걱정했다.이날 차달봉(박형식 분)을 비롯한 차 씨네 가족은 큰아들 차강재(윤박 분)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차달봉은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라며 강서울(남지현 분)을 불러 세웠다. 하지만 강서울의 태도는 쌀쌀맞았다. 그는 "할 얘기도, 들을 얘기도 없다"라며 차달봉을 밀어냈다.갑자기 차달봉은 손등을 강서울의 뺨에 가져다 댔다. 강서울은 깜짝 놀랐고 차달봉은 "아직도 열이 있는 것 같다. 병원 안 가도 되겠느냐"라고 말했다.차달봉은 다름 아니라 강서울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 강서울은 그의 본심을 알고 잠시나마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이 과정에서 박형식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겉보기와 달리 강서울을 보살피려 애쓰는 차달봉의 모습을 자연스레 그려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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