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뜨거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감독 임찬상)가 뜨거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지난 11일 전국 629개 상영관에서 19만 51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1만 2035명이다.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24년 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201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이 주된 내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전국 477개 상영관에서 13만 7093명을 불러들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516개 상영관에 10만 2204명의 관객을 모은 '제보자'가 차지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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