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른 추석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월동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체들도 겨울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알뜰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마트 데이즈는 시중 유명 제조ㆍ유통 일괄화 의류(SPA) 브랜드 대비 20% 이상 저렴한 경량다운점퍼를 출시한다. 이마트가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데이즈 경량다운점퍼는 오는 15일까지 출시 행사로 정상가 대비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에 판매된다. 시중에서 비슷한 품질의 경량다운점퍼의 정상가가 8만9900원부터 10만4000원에 SPA브랜드와 스포츠 전문브랜드에서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22~42%가량 저렴하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15일까지 보온성에 패션성을 가미한 데이즈 '히트필'을 1만2900원(상·하의 각각)에 판매한다. 데이즈 히트필은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aerowarm)'을 사용해 일반 면과 울 대비 보온성은 20% 높이고 무게는 30% 이상 가벼운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양면 극세사+양털터치 차렵 이불(더블,180cm*210cm)'과 '스웨이드 차렵이불(더블,180cm*210cm)'을 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다음달 4일까지 절임 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남화원 절임 배추 20㎏의 사전예약 판매 가격은 3만9800원으로, 정상가 4만9800원보다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관령 준고랭지 절임 배추 20㎏은 4만2900원, 부안 해풍愛 절임 배추 20㎏은 2만9900원에 판매하고 김치 양념은 해남화원 김치양념 3㎏ 제품으로 판매 가격은 2만7900원이다.예약한 절임 배추는 다음달 11~30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고객의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아웃렛에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패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겨울 상품 페스티벌'을 통해 캐나다구스 등 인기 겨울 상품을 최대 80% 특가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10일부터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기존 판매가 대비 24% 할인한 95만원에 한정 판매했다. 이밖에도 캐나다구스 켄싱턴, 몬테벨로 등 8가지 모델을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에서는 구스다운 점퍼를 8만원대부터 판매하며 머렐의 헤비 구스 다운점퍼는 19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아이더의 다운 점퍼와 에코로바의 구스 다운점퍼는 각각 4만원대와 11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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