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바인즈 '아버지한테 성폭행 당했다'…정신분열 증세

아만다 바인즈 [사진=영화 '시드니 화이트']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바인즈 "아버지한테 성폭행 당했다"…정신분열 증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할리우드 인기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0일(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가 또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가 나를 성적으로 정신적으로 성폭행했다"는 글을 올렸다.하지만 아만다 바인즈의 어머니 린 바인즈는 딸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아만다 바인즈의 아버지 릭은 최고의 아빠였고 남편이었다"며 "그는 아만다를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다른 아이들 역시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그는 "아만다의 성폭행 주장은 그의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만다 바인즈는 트위터에 올린 아버지 성폭행 주장글을 삭제 후 "아버지는 내게 그런 일(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 내 머릿 속 마이크로칩이 내가 그런 말을 하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머리에 칩을 넣게 만든 장본인이다" 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게재했다.글 게재 후 바인즈는 부모에 의해 정신병원에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러브렉트' 2006년 '쉬즈 더 맨'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던 아만다 바인즈는 이후에도 '헤어스프레이' '시드니 화이트' '리빙 프루푸' 등의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차고 진입로에 방화를 저지르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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