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수입물가지수 전월比 0.5% 하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9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낙폭 0.7% 보다는 낮지만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발표된 8월 수입물가지수는 당초 0.9% 하락한 것에서 0.6% 내린 것으로 수정됐다.지역 별로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유럽 발 수입물가가 0.9% 떨어져 2012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항목별로는 수입 연료 가격이 2.1% 하락했고 수입 식품류 가격은 0.2% 올랐다.미국의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로도 0.9% 하락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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