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서부복지센터, 황토음이온찜질방 야간개장

정읍시 서부복지센터가 황토음이온찜질방 야간개장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 서부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황토 음이온찜질방운영을 저녁 10시까지 확대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찜질방을 선호하는 농촌지역 어르신과 농번기 피로에 지친 지역민들이 이용이 편리한 저녁 시간까지 찜질을 운영해 건강증진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야간 운영 황토음이온찜질방을 처음 이용한 영원면 탑립마을 어르신들은 황토음이온 찜질방을 이용으로 영농철 바쁜 일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 주민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읍시 서부복지센터는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복지 여가시설이다. 특히, 노인층에 인기가 많은 황토음이온찜질방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식당, 빨래방, 노래방, 당구장, 탁구대, 대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참여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 중에 있다.이용대상은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가능하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하모니 노래교실, 다문화요리. 커플댄스, 요가, 컴퓨터 등 10개 반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라인댄스 팀은 30명이 넘는 회원들로 동호회를 구성해 짜임새 있는 공연을 펼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장애인복지관, 지평선축제 초청공연 등으로 최고의 인기강좌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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