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의 현재 은퇴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은퇴 후 필요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은퇴자산컨설팅'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크게 세가지 기능을 개선했다. 우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입력은 간소화하고 알아보기 쉽게 화면을 재구성했다. 또 목적자금별로 자산을 구분해 관리하던 것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산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부부·1인가구 설계, 국민연금·사적연금 등 예상수령액 산출, 외부자산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은 은퇴 이후 생활비와 연령별 임금상승률, 미래 기대수명연장 등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델을 적용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고객이 실제 보유한 자산을 추천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리밸런싱도 할 수 있다.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맞춤형 은퇴자산컨설팅을 활용하면 손쉽게 은퇴준비 수준을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은퇴시장 성장에 발맞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은퇴설계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지점 또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retirement.truefriend.com)를 통해서 은퇴설계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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